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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산곡3동 통장자율회(회장 여건봉)는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과 2014 아시아경기대회를 맞이하여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해 쓰레기무단투기 자율감시단을 조직하고 지난 23일 발대식을 가졌다.
쓰레기무단투기 자율감시단은 통장 27명으로 구성되어 7월 1일부터 2인 1조로 한 달에 두 번 쓰레기무단투기 취약시간인 밤 8시부터 11시까지 쓰레기무단투기 상습투기지역에서 감시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자율감시단은 종량제 규격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배출하는 행위, 음식물쓰레기 혼합 배출 등을 감시하며 불법행위 적발시 산곡3동주민센터(동장 윤준) 지원반의 도움을 받아 사진촬영, 증거물을 확보하여 과태료부과를 하게 된다.
산곡3동 윤준동장은 발대식에 참석하여 “지역에서 기초질서 지키기 운동의 선도역할을 담당하는 통장자율회 회원 전원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쓰레기무단투기 자율감시단 활동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행정기관과 지역주민과의 가교역할을 담당하는 통장들이 직접 활동함으로써 자연스럽게 무단투기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