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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구청장 박윤배)는 6월 23일부터 만65세 이상 노인과 기존의 신용/체크 형태의 복지카드 발급이 불가능한 장애인(청소년, 어린이, 1~5급 시각장애인, 정신지체/정신/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금융기능이 없는 단순무임 교통카드인 ‘인천광역시 시니어 프리패스’를 발급한다.
이는 지난 4월 30일부터 이미 신용/체크 형태의 교통카드(시니어 프리패스)의 발급은 신한은행 인천영업점에서 시행되었고, 이번에 금융기능이 없는 단순무임 교통카드 발급까지 확대된 것이다.
카드 신청은 주민등록지 동주민센터로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즉시 발급되며 3일이 경과한 후 사용이 가능하다. 이용방법은 수도권 지하철/전철 승하차시 출입구 단말기에 단순무임 교통카드를 접촉하면 무임카드로 자동 인식되어 승차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지하철 이용 시 매번 1회용 승차권을 발급받아야 하는 기존 제도의 단점을 해소해 노인과 장애인이 느끼는 불편을 해소하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