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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민노래자랑, 경축행사도 가져 -
서해 최북단 조그만 섬마을 대청도에서『제36회 면민의 날』을 기념하는 체육행사가 24일 답동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체육행사는 대청면 각 리별로 4개팀 252명이 출전하였으며, 경기종목은 축구, 육상, 줄다리기, 배구 등 이외에 면민 각계 각층이 고루 참여하는 생활체육대회도 병행해 경축분위기 속에 면민화합을 도모하였다.
체육행사에 뒤이어, 대청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 면민노래자랑과 면민의날을 경축하기 위해, 초대 국악인과 프로연주자 등의 공연으로 축제분위기는 한층 고조되었다고 군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대청체육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체육행사는 각 지역민이 선의의 경쟁을 통하여 면민역량을 한데 결집시키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하면서 ”선수,임원 및 체육관계자를 비롯하여 주민, 군의원, 유관기관, 출향인사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행사를 치루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는 말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