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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대표 공기업인 인천도시개발공사(사장 김동기)가 최근 헌혈인구 감소로 고통받는 난치성 환자들을 위해 자발적 헌혈운동에 나섰다.
공사는 지난 24일 공사 지상 주차장내에서 전 임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의 나눔경영 실천을 위한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채혈한 혈액(1인당 320cc ~ 400cc)은 백혈병, 소아암 등 큰 수술로 혈액이 필요한 개인이나 단체에 무상으로 기증할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부터 매년 6월과 12월을 헌혈기간으로 정해 헌혈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헌혈은 인천도시개발공사가 추구하는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라며 "혈액수급과 헌혈증서를 필요로 하는 많은 이들에게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