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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교육청, 차별화된 국정과제 워크숍 가져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6월 26일 교육분야 주요 국정과제와 관련한 본청 각 부서 실무진과 팀장, 그리고 초중고 현직교사로 구성된 국정과제 서포터즈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광역시평생학습관 세미나실에서 워크숍을 가졌다.
워크숍에서는 각 부서 담당자들이 국정과제의 추진현황, 문제점 및 대책,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국정과제 서포터즈팀은 교육과학기술부의 추진방향, 국내외 추진 동향분석, 교육청의 강약점 분석, 국정과제 추진 가속화 대책을 제시하였다.
권진수 부교육감은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타시도와 차별화된 국정과제 추진전략 모색과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전국 최고의 인천교육을 만들어 갈 것"을 당부했다.
인천시교육청은 국정과제 중 학교교육의 자율성과 다양성 및 교육복지 확대를 위한 교육 분야 10개 과제와 28개 세부사업을 정하고, 금년 본예산 기준 2,765억 6천만원을 투입하여 이미 다양한 학교 만들기, 교육복지, 학력제고 및 교육격차 해소, 유아교육 및 특수교육 내실화 등의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교육청은 이미 작년 4월부터 매월 부교육감과 시교육청 국과장으로 구성된 국정과제추진기획단을 운영하여, 체계적인 국정과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효율화 방안을 연구· 개선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훈 교육정책과장은 "워크숍 결과를 토대로 금년 하반기를 포함하여 내년도의 국정과제 관련 세부사업을 면밀히 검토하고, 폭넓은 의견수렴과 사업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인천교육을 한층 더 성장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