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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 쌀 생산량 증가와 소비감소 어려움 타개 위해
강화군(군수 안덕수)은 지난 29일 쌀 생산량 증가와 경기불황으로 인한 쌀 소비가 감소로 관내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강화 쌀 팔아주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강화 쌀 팔아주기 운동은 연이은 남부지방 풍작으로 쌀 재고량 증가와 소비감소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올 8월 말까지 추진되는 쌀 팔아주기 운동은 지난주 강화군수 명의로 인천시 관내외에 걸쳐 약 1,500여개 공공기관 및 단체에 안내문이 발송 되었 다.
군은 전담 T/F팀을 구성해 판매목표 물량을 3,000톤으로 정하고 인천시 8,500여 공무원을 상대로 1인5포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읍ㆍ면 자매결연지역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지역농협과 협조해 읍ㆍ면장 및 주민자치위원장이 상호교류를 강화토록 했으며 강화쌀 구매유도 및 판매촉진 행사를 아파트부녀회, 새마을부녀회등을 대상으로 99개 자매결연단체로 하여금 전개토록 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전국 쌀 생산량은 484만톤으로 2007년도 대비 43만톤이 증가해 9%가 증가했으며 강화군의 경우도 지난해 57천톤이 생산돼 2007년도 에 비해 약 10%가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