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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산곡4동주민센터(동장 정상기)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노양근)는 원적산길 1백여 미터에 “걷고 싶은 아름다운 벽화거리”를 조성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화제가 되고 있다.
산곡4동 중심도로인 원적산길에 위치한 경남1차아파트 담장 밑 옹벽 100여미터에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자연을 주제로 하고 영구적으로 유지 관리할 수 있는 타일식으로 제작하였다.
그동안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대표들과의 수차례 협의와 부평구 도시디자인 기획단의 자문을 받아 주변 환경에 적합한 그림으로 선정했다. 담장벽화는 앞으로 경남1차아파트에서 사후관리를 담당하고, 추후 벽화 상단에 기 조성된 화단에 대한 환경도 일제히 정비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으로 다가오는 인천세계도시축전에 대비하고 걷고 싶은 부평구 만들기에도 한 몫 할 계획이다.
산곡4동의 원적산길 벽화사업은 2009년도 우리마을가꾸기 사업에 공모, 선정되어 추진하였으며, 주민자치위원회 권혁자 간사는 “그동안 삭막하였던 원적산길이 지역 주민들이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되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행복한 마을, 사랑이 넘치는 산곡4동 만들어 가는데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적극 참여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