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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은 강원도 화천군 화천호에서 6월 18일 ~ 20일까지 열리는『제8회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4개 종목에 참가하여 선수단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투혼을 발휘,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경기성적은 K-2(500m) 2위, K-4(500m) 2위, K-2(200m) 1위, K-4(200m) 2위를 차지하여 호성적을 거뒀지만, 종합우승은 금메달 3개를 거머쥔 남양주시가 차지했다.
옹진군 카누선수단은 지난 4월『제5회 배마강배 전국카누경기대회』와 『제26회 회장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 각각 5개 종목에 출전하여 K-2(200m) 1위, K-4(200m) 1위, K-4(500m) 1위 등을 석권하여, 최근 경기에서 연달아 2개 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진한 바 있다.
장길환 감독은 “이번 제8회 파로호대회를 맞이하여 여는때보다 많은 훈련량을 소화해 내는 등 선수들의 컨디션이 좋아 이번에도 종합우승을 기대했으나, 경기 당일 주전 선수들의 갑작스런 다리 부상 등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경기는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여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다음번 종합우승은 반드시 옹진군 카누선수단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