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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남구(구청장 이영수)는 남구에서 개최되는 제9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및 세계도시축전을 대비하여 총 6억7백만원을 투자해 실시한 노후된 공중화장실 리모델링 1단계 사업이 수봉공원, 석바위공원 공중화장실 등 4개소가 준공됨에 따라 완료되었다.
앞서 5월 준공된 용현·제일·신기시장 등 3개소 재래시장화장실 리모델링을 완료한 후 공원 중심의 리모델링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인천 남구가 명품 공중화장실 문화를 선도, 자치구로 올라서게 되었다.
남구는 단발성 사업이 아닌 향후 지속적으로 노후된 공중화장실에 대해 리모델링을 추진하여 2013년 까지 총 19개의 화장실에 16억여원을 투자하여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다. 또한 많은 주민이 찾는 지역에 민간 건축물을 개방하여 공중화장실로 대체하고 구에서 월10만원 상당의 화장지등 화장실 편의 용품을 지급하는 지정 개방화장실 사업을 2014년까지 매년 5개소 이상 지정하고 주민에 공급할 예정이며 이사업을 통해 부족한 공중화장실 문제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수 남구청장은 “2013년까지 단계적으로 시행되는 공중화장실 리모델링 사업과 개방화장실 지정 사업을 통해 올해 우리구에서 개최되는 제9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와 세계도시축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을 것이며, 또한 아름다운 공중화장실 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남구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