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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은 최근 외국산 육류 및 농산물 수입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5~19일동안 연평면 및 덕적면 도서지역 음식점에 대한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점검내용은 ▲원산지 및 종류 표시방법 ▲표시기준 이행여부 확인 ▲미표시 및 허위표시 등이며, 조사품목은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수산물, 쌀, 김치류 등이다.
군은 원산지표시 점검대상으로 도서 관내에 있는 일반음식점 425개업소, 휴게음식점 11개업소, 집단급식소 6개업소에 대해 이르면 7월중순 이전에 점검을 모두 끝마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목적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도서지역에 유입되는 음식관련 물품에 대해, 원산지표시제 이행으로 소비자에게 올바른 구매정보 및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함”이라고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