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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구(구청장 이영수)는 내수부진과 마케팅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우수 중소기업체를 선발하여 2009남구 베트남-싱가포르 통상촉진단을 파견한다.
이번 베트남-싱가포르 통상촉진단은 동남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여성용 헤어 악세사리와 의료기기, 사출성형, 항균탈취제, mp3 플레이어, 재활용압축기, 공업용다리미, 각종 소스류 등 경쟁력 있는 상품을 생산·판매하는 남구 소재 10개 업체로 구성되어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세일즈 활동을 펼치게 된다.
참가업체들은 파견기간 중 사전 섭외한 40~50여 현지 바이어들과 수출상담을 가질 계획이며, 남구는 이들 우수 중소기업체에 상담장 임차료, 왕복항공료, 통역비 등을 지원한다.
고유가 등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 파견되는 이번 통상촉진단을 통해 동남아 시장에 대한 수출교두보 확보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남구는 아프리카 지역에 9개사의 시장개척단을 파견 약10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성사시킨바 있다.
한편 이번 통상촉진단 참여업체는 가자마이엔티(주), 이레에스티, (주)신성시스템, 엠포월드, 엠텍씨앤케이(주), 광림컴팩(주), 삼광정보통신(주), 푸른식품(주), 선실엠에스지, 요요전자(주) 등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