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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구청장 박승숙)는 희망근로사업 참여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주민생활복지과는 희망근로사업 참여자들이 대부분 육체적으로 허약한 노인들인 점을 감안, 안전보건교육을 지난 10일과 15일 455명을 대상으로 1,2차 교육을 실시했으며 16일 영종지역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3차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협조를 받아 구청 대회의실과 동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희망근로사업은 37억 3천 8백만원이 투입되어 6월부터 11월까지 전통시장 청결 및 택비지원사업, 공중화장실 전수조사 및 DB구축사업 등 총 106개사업 569명을 주민센터 등 75개 기관에 배치하여 추진하게 된다.
특히 주민생활지원과는 매일 희망근로사업 사업장 투입 전에 감독 공무원 책임 아래 혈압체크 등 건강체크를 거친 후 사업장에 투입할 계획으로 보건소의 협조를 받아 전 참여자들의 건강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구 관계자는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으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민생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