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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구청장 박윤배)는 장애인이 직접 도로 등 각종 공공시설의 장애인 편의시설을 모니터링하여 불편사항이 개선되도록 하고, 아울러 장애인 이동권 확보를 도모코자 희망근로사업으로 장애인편의시설 살피미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6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부평구에 있는 공공시설, 보도 및 교통시설, 공원, 체육․문화시설 등지에서 올해 희망근로신청자 중 장애인 12명을 선발하여 4개조로 편성하여 장애인편의시설에 대한 모니터링을 하게 된다. 모니터링 결과 지적사항 및 개선사항에 대해 시설 담당 기관 등에 통보하여 시정토록 할 계획이다.
장애인편의시설 살피미사업의 총 사업비는 5천 340만원으로, 구에서는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에 위탁하여 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사업이 완료되는 금년 11월중에 부평구와 장애인편의시설지원센터 및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합동으로 평가를 실시하여 장애인의 실질적 이동권 만족도 향상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