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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도로변 자전거 전용도로(28.2km) 설치 착수
현장 근로자 자전거 이용 시범실시
강화군(군수 안덕수)은 지난 16일 친환경 도시 조성을 위해 자전거전용도로 28.2km를 추가로 설치키로 했다고 밝혔다.
군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편승, 관내 주요 도로변에 걸쳐 자전거 전용도로를 설치키로 했다. 강화해안순환도로변과 지역에 산재한 문화유적지를 연계해 자전거도로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이를 위해 우선 현재 추진 중인 군도 및 농어촌도로 구간에 대해 자전거 전용도로 28.2km를 추가로 건설키로 해 네트워크 구축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강화군은 그동안 각종 도로건설에 있어 자전거 전용도로 건설을 우선해 현재까지 36.7km를 완료 했으며 관내 공사현장 사무실에도 자전거 거치대를 설치해 공사 관계자들의 현장 이동시 자전거를 이용토록 했다.
한편 인천시는 2013년 까지 1천650억원을 들여 전체 길이 319km의 자전거 전용도로를 건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