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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구청장 박승숙)는 2009년도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드림스타트 정부시범기관으로 지정되어 신포동, 동인천동, 북성동, 송월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 임산부, 0세~12세 아동 및 동거가족에게 보건·복지·보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에 구는 16일 구청 월디관에서 주민대표, 아동복지분야교수, 정신과전문의, 한방의사, 변호사, 복지시설 대표, 관계공무원 등 분야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14명에게 운영위원으로 위촉하고, 드림스타트 운영위원(위원장 박준용 부구청장) 회의를 가졌다.
운영위원회의 주요 기능은 사업 추진을 위한 제반사항에 대한 자문, 사업계획 수립 및 행정·재정적 지원, 지자체 내 광역 사업지원 연계망 구축 방안 마련을 모색하며,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올해 사업계획안으로 건강·보육·복지 3개 분야 50개 프로그램에 대해 사업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생활이 어려운 아동과 가족의 복지수준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된 사업을 확대하고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를 발굴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연계망을 구축키로 하고 드림스타트센터 활성화를 위해 대상 아동들에게 행정·재정적 지원방안을 마련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