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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인하의료원장 이두익)와 유타약대가 공동으로 설립한 비영리 법인 연구소 ‘재단법인 유타-인하 DDS 및 신의료기술개발 공동연구소’ 개소기념 국제 심포지엄(INHA NANO-CLINIC SYMPOSIUM 2009)이 오는 6월 22일(월) 송도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DDS(약물전달시스템)이란 약물의 치료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하여 체내 약물 농도를 일정기간 이상 치료효과범위(therapeutic range)내에 유지시키고, 약제와 고분자 또는 BT, IT, NT 융합기술을 이용한 약물전달 장치를 통해 약물의 방출을 조절하고 원하는 치료부위에 집중적인 치료를 가능하게 하여 치료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기술을 말한다.
유타-인하 DDS 및 신의료기술개발 공동연구소는 정부의 신기술융합형 성장동력 추진사업으로써, 지식경제부와 인천시의 재정적 지원에 힘입어 기존의 약물전달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고 신의료기술개발과 임상적용을 위해 설립되었다. 약물전달기술과 신의료기술의 발전으로 먼저 환자의 질병치료효과 증가와 약물 부작용 감소를 가져와 국민건강을 향상시키고, 나아가서 고부가 가치 산업으로서 국가경제에도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동북아의 중심이라는 지리적 이점과 인천국제공항과 인천국제항의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IT, BT, NT의 고급인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DDS R&D 허브 구축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