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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풍물단이 제8회 수원화성주부국악제 전국대회 타악 부문에서 영예의 장원을 수상했다.
「수원화성주부국악제」는 전국의 모든 국악경연대회 중 주부들만을 대상으로 한 유일한 대회로, 타악․민요․무용 부문에 걸쳐 주부전문부와 주부동아리부로 나뉘어 경기도 문화의전당내 야외공연장에서 13일~14일 양일간 총 20개 단체가 참여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매년 주부들의 전통문화 활동에 참여기회 제공과 문화수준을 향상시키고, 전통문화활동의 활성화 유도와 주부들의 활동을 대비한 기반 제공을 위해 개최되는 「수원화성주부국악제」는 주부들이 전통문화를 통한 여가활용으로 개인을 발전시키는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부평풍물단은 총 37명으로 구성되어 삼산두레농악을 시연하였으며,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바탕으로 공연을 펼친 결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200만원을 수상함으로써 풍물의 고장 부평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