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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곡3동 우성4차아파트 “뜨거운 지구, 30분 쉼표” 소등행사 실시-
부평구는 에너지 사용량이 증가하는 6월 기후변화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온실가스 진단주간을 설정, 오는 20일에 온실가스 줄이기 시범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온실가스 진단주간 행사는 「온실가스 배출량 진단」 시범행사와 「뜨거운 지구, 30분 쉼표」소등행사로 개최된다. 먼저 「온실가스 배출량 진단」시범행사는 ‘그린리더’, ‘그린스타트인천네트워크’,‘그린스타트 부평구실천단’이 참여하여 20일 저녁 7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산곡동 우성4차아파트를 비롯한 인천지역 6개 아파트에서 동시에 이루어진다.
행사내용은 가정의 전기,수도,가스 사용량에 의거 CO2배출량 진단과 감축방안 강구, 온실가스 저감 실천서약, 저탄소 실천 녹색통장 갖기운동 참여자 모집 및 홍보물 배부 등이다.
또한, 저녁 8시 30분부터 30분 동안 ‘뜨거운 지구, 30분 쉼표’소등행사로 인천시,군,구청 및 공공기관과 우성4차아파트를 포함한 12개 공동주택 63개동 5,863세대에서 실내등과 실외등을 소등하게 된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기후변화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고 온실가스 줄이기에 대한 시민 의식 및 실천의지를 높이기 위해 ‘온실가스 진단주간 행사’를 마련하였으며, 소등행사에는 대상아파트가 아니더라도 참여가 가능하므로, 많은 구민들이 10분 이상 소등에 동참하여 잠시라도 뜨거운 지구를 식혀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구에서는 이번 배출량 진단 및 소등행사에 참여한 공동주택에 대해 기념품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그린스타트 운동 우수 시범단지’지정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