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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군수:조윤길)은 주말 및 성수기철 여객선표 구매와 관련하여 불편을 겪고있는 도서 주민을 위해 여객선 선표 예매제도를 홍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그간 옹진군은 주민 교통편의를 위해 여객선사와 수차례에 걸쳐 협의한 바, 선박 정원의 일정표를 도서민표로 할애하고 있으나, 관광객이 일시에 몰리는 피서철 및 주말, 연휴 기간에는 주민이 표를 구하지 못해 선박을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옹진군에서는 일반인과 같이 주민들도 적기에 선표 구매가 용이토록 전화·인터넷을 통한 사전 예매하도록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와 관련 “도서 선착장 등 공공장소에 현수막 게시, 마을 반상회보, 갈매기 소식지등에 게재하여 주민 교통불편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