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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권진수(57) 부교육감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보이며 자라나고 있는 스포츠 꿈나무들에게 작은 사랑을 몸소 실천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6월 1일에 부임한 권진수 부교육감은 자비 40만원을 인천광역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여 인천남중학교 1학년 송현준(탁구), 인천효성중학교 1학년 조준상(핸드볼) 선수에게 각각 20만원씩 전달하고 격려하였다. 위 선수들은 지난 여수에서 개최된 제3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다.
권진수 부교육감은 초·중등교사를 시작으로 교육과학기술부 고등교육재정과장, 전문대학지원과장,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연구위원을 거쳐, 국무위원조정실 교육정책관을 지냈고, 최근 제주특별자치도부교육감을 역임하고 올 6월 1일에 인천광역시부교육감으로 부임하였으며, 평소에도 불우한 학생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누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