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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간 24회 480명, 부적응 학생 대안 교실 )
인천시교육청은 학교폭력가해학생, 징계학생, 재입학 등 부적응 학생을 대상으로 인천학생문화회관에서 연간 24회, 총 480명을 대상으로 인천 HAPPY SCHOOL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인천 HAPPY SCHOOL은 대안학교 위탁교육 대상학생을 위한 징검다리 교실, 학교폭력 관련 학생들을 위한 특별교육 프로그램, 학교 내 부적응 학생에 대한 적응교육 프로그램으로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매월 3주차에 운영하는 징검다리교실은 학업중단 위기 학생을 대상으로 장기위탁대안학교 입학 전, 5일 30시간 적응교육 과정으로 심리검사와 상담, 사이코드라마, 뮤지컬테라피 등 마음열기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표출하는 자신의 이야기를 토대로 성산효마을학교, 가우리학교, 한오름학교 등 대안학교로 배정함으로써 학생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학업을 지속하도록 돕고 있다. 또한 학교 내 부적응 학생에 대한 적응교육 프로그램은 폭력 및 흡연예방교육, 효 교육 및 준법, 예절교육, 성교육, 진로교육, 심리검사 등 4일 24시간 과정으로 나와 친해지기, 감정과 인식 표현, 남과 친해지기, 학교적성과 미래설계 순으로 진행된다.
류장걸 장학사는 “학습부진, 가족 붕괴, 가정경제 위기 등 다양한 학교부적응을 더 세분화된 프로그램으로 적용하고 적기에 학생들의 고민을 덜어주어 밝고 건강하게 생활하도록 돕는데 주안을 두고 있다” 며 “앞으로는 학부모 및 지역사회 상담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자원봉사 활동자인 해피맘(HAPPY MOM)을 통해 해피스쿨 수료 학생에 대한 매월 1~2회 멘토링 결연지도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