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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은 약 14억을 투입하여 바지락, 조피볼락 및 감성돔의 수산종묘를 6월중, 관내 연안일원에 방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류 주요내용은, 질병검사를 거친 건강한 우량종묘를 선정하여 바지락(4억7천8백만원/293톤),조피볼락(4억7천만원/118만미),감성돔(4억5천만원/147만미)을 북도, 자월, 연평, 덕적, 영흥 등 관내 인근바다에 방류한다는 것이다.
군은 이에 앞서, 지난 4월에 전복,해삼,점농어 등 수산종묘를 약220만미를 방류하였으며 5월에도 넙치,조피볼락 중간육성어,가무락 등을 방류하는데 4~5월에만 총 10억6천여만원이 투입됐다
군 관계자는, 해양환경의 변화와 무분별한 남획 등으로 수산자원이 점차 감소되어 가고 있어 많은 어업인들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에 이번 고부가가치 수산품종을 방류함으로서 수산자원 증강에 따른 어업인소득이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