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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부근 해역 수질개선 위해 467억 투입, 60%공정 순항
강화읍과 선원면 일원의 하수관거를 교체해 강화유역의 수질을 개선키 위해 추진되고 있는 “강화하수관거정비사업” 관계자가 머리를 맞댔다.
지난 10일 강화군청에서는 강화군과 환경관리공단, 시공사측 현장소장, 하도급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화하수관거 정비사업 간담회가 개최됐다.강화읍 전역에서 실시되고 있는 이번 공사에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 하고 공사를 조기에 마무리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현재 약 6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하수관거사업이 골목길과 각종 지하매설물로 공사가 지연돼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이 자리를 주관한 강화군 관계자는 “현장 안내요원의 충분한 교육과 공사장 안전시설 설치에 만전을 기할것”을 요청했다.
강화하수관거 정비사업은 지난 2007년도 부터 시작해 2010년 7월 까지 467억원의 예산을들여 강화읍과 선원면 일원에 대해 오수관로 48.6㎞와 배수설비 3,025개소를 설치하는 대규모 수질개설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