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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구청장 박윤배)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기 위해 다양한 안보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부평구에서는 지난 해 6월 6.25전쟁 당시 부평지역 전투에서 거두었던 승전의 기록을 찾아 격전지였던 백운공원에 승전기념비를 건립한 바 있으며, 해마다 6월이면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안보현장 견학을 실시하고, 참전유공자들을 초청하여 표창과 함께 오찬 및 위로연을 실시하는 등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구민들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오고 있다.
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부평구 재향군인회에 96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지난달 29일부터 6월 18일까지 대정초등학교와 후정초등학교, 부평남초등학교, 상정초등학교 및 부평여자중학교 학생 등 총 450명을 대상으로 도라산 역, 통일전망대, 임진각, 제3땅굴 등을 돌며 안보현장견학을 실시할 할 예정이다.
또한, 6월 13일에는 부평전투승전기념비 건립 추진위원들이 주축이 된 부현회(富顯會) 주관으로 백운공원에서 기념비 건립 1주년 기념행사를 갖고, 6월 24일에는 부평구의 지원 및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관내 참전유공자 1천여명을 im웨딩홀로 초청하여 오찬 및 위로연을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6월 25일에는 백운공원 승전기념비 참배 행사와 함께 인천시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재향군인회원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산동 월드체육관에서 6.25기념행사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