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계양구(구청장 이익진) 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지난 6일 가족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하여 한부모 가정의 부모와 초, 중학생 자녀가 함께하는 ‘가족사랑 가꾸기 주말농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부모 가정인 16가정 45명이 참여하여 주말농장에 식재된 각종 채소와 과실나무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잡초제거, 코스모스길 만들기, 함께 참여하는 레크레이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센터 관계자는 “가족간의 대화 단절 등으로 안보이는 벽이 형성될 경우 청소년의 이탈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자녀와의 소통관계를 원활히 할 수 있는 가족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건강한 가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