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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노인인력관리센터(소장 김선영)가 노인 실업문제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9일 구청 소강당에서 ‘2009년 노인 일자리사업 하반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윤태진 남동구청장을 비롯해 올 하반기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 110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대표의 결의문 낭독에 이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인지역본부 에서 고령자 안전교육 및 노인지도사 김경호의 웃음치료법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윤 구청장은 이날 격려사에서 관계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구에서는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도록 추진해 나가고 있다”면서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은 그동안의 사회적 경험과 지식이 사회에 재투자 될 수 있도록 봉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성실히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재 지원사업의 참여자는 사회공헌형 “교육형사업” 1-3세대 강사파견사업 30명, 시장형 “공동작업장” 성실두레터 35명, “실버택배”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45명, 인력파견형 “보모파견, 경비, 미화, 청소, 주유, 주차관리”등에 파견된 어르신 96명이 기 활동 중이며, 금년 하반기 사업이 증대되어 ‘공익형 사업’으로 초등학교 급식도우미파견 50명, ‘복지형 사업’으로 어린이집 보육도우미 60명 등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