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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으로 이슈화 된 판교 및 수원아파트의 공사현장 붕괴와 크레인 전도 등 대형공사장에 대한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인천 부평구에서는 2009년 인천세계도시축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우기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점검대상으로는 관내 연면적 5,000㎡이상인 대형건축 공사장과 인천세계도시축전 관리대상으로 지정된 공사장으로써 점검반장인 건축과장을 포함하여 총 3명이 관내 9개소를 6월 15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점검한다.
또한 점검에 따라 지적사항에 대하여는 가능한 현지시정조치하고 불가피하게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높은 경우 관리주체에 공사중지 명령 등 행정조치할 예정이며, 미 이행시 관련규정에 의거 강력하게 의법처리까지 할 계획이다.
구 관계부서에 따르면, 구는 이번에 실시하는 안전점검을 체계화하여 안전사고와 부실시공 방지 및 도시미관 저해 등을 사전에 예방하여 명품도시에 걸맞는 공사현장을 조성토록 건축행정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