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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수공급을 위하여 6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초·중·고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먹는 물 특별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한 낮 기온 상승으로 학생들의 먹는물 이용이 증가되어 학교 먹는 물의 위생관리체계를 강화코자 실시하는 것으로 점검 내용은 저수조의 위생관리와 정수기 위생 유지 관리 상태, 지하수 관리 상태와 함께 표본 정수기에 대하여도 학교 담당자의 입회하에 채수 한 후 인천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검사를 의뢰하는 것까지 병행하여 실시한다.
특히 정수기를 사용하는 학교에 대하여는 주1회 외관청소와 내부청소 여부, 분기별 수질검사 실시 여부 및 적정 시기별 필터교환, 위생관리 기록 및 비치 등을 집중 점검하고 지적 된 학교는 경·중에 따라 적의조치 할 계획이다. 또한 수질 검사 결과 초과된 학교에 대해서도 즉시 사용 중지 시키고 위생적인 청소, 정수기 교체 등 개선조치를 지도 할 방침이다.
하창호 학교보건담당 사무관은 “이번 학교 먹는 물 위생 점검으로 정수기 청소와 수질검사를 하는 업체가 일임하는 등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학교 먹는 물 수질저하에 대하여도 학부모의 불신과 하절기 수인성 전염병 예방을 위한 식수의 안전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