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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박승숙 구청장)는 3만4천여 대의 각종 자동차에 대해 27억7천1백만원의 상반기 자동차세를 부과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년 31억 4천7백여만원에 비해 11.9%, 3억8천여만이 줄어든 것으로 선납 신청 납부된 차량과 비과세 감면차량은 이번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차종별로는 ▲승용차 13,350대(15억여원) ▲7∼10인승 승용차 4,199대(6억여원) ▲승합, 화물, 특수자동차 16,348대(58억여원) 등이다.
자동차세 감소는 경제침체로 인해 가계부담을 줄이기 위해 차량을 없애고 대중교통시설을 이용하는 인구 증가와 ‘09년도 연세액 일시납부 차량의 증가가 주요 원인이다.
올 상반기 자동차세는 6월 30일까지 납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