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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독립부대유격군동지회(회장 이석군)는 지난 4일 오전 송해면 하도리 반공유격용사 위령탑 광장에서 6.25전쟁중 국가수호를 위해 산화하신 유격용사 517신위의 추모제를 봉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덕수 강화군수, 구경회 강화군의회의장, 정종기 인천보훈지청장, 박부서 구월산유격대회장, 이종기 한국유격군총연합회 사무총장, 목성균 타이거여단회장과 유족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하게 진행됐다.
안덕수 군수는 추모사를 통해 “국가수호를 위해 산화하신 유격용사들의 애국애족의 뜻을 기리고 그동안 위령탑이 노후되어 안타까웠으나 지난해 위령탑과 충의관을 건립하였고 참전용사들의 명예선양을 위하여 금년부터 월3만원의 명예수당과 사망위로금 20만원을 지원하게 되어 미흡하지만 보답을 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하며 참전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에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