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남동구보건소(소장:곽광희)는 2일 인천대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열린 세계 금연의 날 기념으로 인천시시각장애인과 도우미 그리고 그 가족들에게 금연캠페인을 실시했다.
흡연 시각장애인 중 금연등록을 한 자에게 금연하는 방법과 감연하는 방법, 적게 피는 장애인에게는 금연보조제(캔디, 패치등)를 지급하여 스스로 금연을 시도 할 수 있게 상담해 주었고 흡연으로 인한 각종 폐해, 고혈압, 당뇨등 건강관련 판넬을 전시하여 금연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인천시시각장애인협회 사무국장은 “남동구보건소에서 매년 직접 나와 시각장애인의 건강을 위해 흡연하는 장애인 대상으로 금연상담을 해 줄 것을 요청하였으며 갑작스런 비로 인하여 불편하였지만 이번 행사를 주관해 주신데 대하여 너무 감사하다며 상담 받은 장애인들이 이번 기회에 금연을 해 보겠다고 금연 선언을 하는 분들이 많았다.”고 전했다.
곽광희 보건소장은 건강증진은 지역주민 모두의 관심사인 만큼 지체, 시각장애인들도 건강증진에 관심을 가지고 보건소를 이용하여 보다 나은 의료 혜택을 받아서 건강이 증진되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