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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은 6월~11월까지 각 도서지역에 노후 및 불량 옥외광고물에 대한 정비·개선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목적은, 서민경제 안정을 위한 ‘희망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차상위계층(기초생활 수급자 제외)에게 일자리를 주어 서민경제 안정은 물론 도서미관을 한층 향상시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사업내용은 관내 도서에 산재되어 있는 1,700여개의 옥외광고물을 전수조사 한 후에 그 결과를 토대로, 불량 공공광고판 및 게시판 시설개선과 군도변, 선착장, 해안가, 이면도로변 등의 환경정비도 병행한다.
군 관계자는 “옥외광고물 정비사업으로, 특히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섬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서이미지 제고로 관광증대 효과에 상당히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