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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단체인 ‘사랑극단 꼬마세상’ 에서 어린이 뮤직컬「바보와 도깨비」를 백령면 주민 및 학생대상으로 지난 6.1~6.2 이틀에 걸쳐 3회 무료공연을 가졌다.
연극내용은, 마음씨 착한 영구(주인공)가 3년간 일한 주인집에서 돈한푼 못받고 쫒겨나고, 도깨비에게 얻은 황금알을 낳는 오리마저 주인에게 빼앗긴다, 하지만 도깨비에게 혼쭐이 난 못된 주인은 반성을 하고 착한사람이 된다는 이야기로, 특히 도서지역 특성상 흔치 않은 공연을 본 아이들은 모처럼의 재미있는 하루를 보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문화생활의 기회가 적은 도서지역에 연극 및 예술활동 등의 저변확대를 위해 최선의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