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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은 개인정보보호 강화와 사이버침해사고 대응체계 마련을 위하여 약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정보보호 인프라 고도화 사업을 착수하였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교육기관의 CERT(사이버침해사고대응팀) 운영을 위한 관리시스템을 개선하고 복합적인 사이버침해사고에 대하여 산하 기관과 더불어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또한 각 기관의 홈페이지를 통해 개인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사전에 점검하기 위한 시스템등도 아울러 구축된다.
교육청은 이번 사업으로 사이버안전센터 시스템이 획기적으로 개선됨에 따라 침해사고의 신속한 대응 체계가 확립되고, 개인정보의 노출 방지 및 감시 체계가 확보될 것으로 예상 했다.
윤흥순 정보직업교육과장은 “정보보호 인프라 사업은 최근 사업자를 선정하였으며 7월 말경 시스템을 가동 예정이다”며, “이 사업을 통하여 우리교육청과 산하 각 기관 및 학교의 정보자산의 신뢰성이 높아져 안전한 사이버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