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인천시교육청은 저출산 및 인구이동 등으로 발생한 여유교실에 대하여 초·중·고 28개교를 선정, 총 6억원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여유교실활용지원사업』은 향후 학생수 증가가 없을 것으로 판단되는 여유교실 발생학교에 대하여 여유교실활용신청서를 제출한 초·중·고 총 68교를 심사, 학생학력 향상 및 교직원 연구 사업, 교직원·학생 복지 사업, 보육교실운영, 평생교육 등 최종 초 12교, 중 11교, 고 5교의 사업을 지원한다.
대상학교 선정은 학생수용계획 검토와 교육청 내부위원 및 외부위원 8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학교별 여유교실활용사업의 타당성 및 참신성을 고려하여 대상사업을 심의·선정하였다.
최종설 기획관리국장은 “여유교실의 체계적인 관리의 일환으로 여유교실활용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이 사업을 계기로 여유교실에 대한 무분별한 활용보다는 학교교육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효율적인 여유교실 활용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