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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은 각 도서지역에 미거주 노후주택이나 건축물에 대하여 올해 6월까지 철거할 방침이다.
1일 군에 따르면, 관내 빈집이 산재되어 있는 37동에 대하여 철거비용 등 3천7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며, 현재 12동을 철거·완료했다고 밝혔다.
빈집정비 사업내용은, 빈집소유자가 1년이상 거주·사용하지 아니한 주택 또는 건축물에 대하여 해당면사무소에 ‘빈집정비사업’을 신청하면, 철거후 보조금 1백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폐가로 방치된 빈집을 정비하게 되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은 물론, 지역주민 정주의식 고취와 관광객의 이미지개선 제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