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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지역 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30일 제일제당 제1공장 운동장에서 박승숙 중구청장, 내빈 등 영종지역을 제외한 어린이집 30개소와 재원중인 보육아동과 가족 및 보육교사 1천여명이 함께하는 “2009년도 중구어린이집 가족 축제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제일제당 제1공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멕시코에서 발생하여 전세계적으로 감염자가 늘고 있는 신종인플루엔자와 중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수족구병에 대한 예방수칙을 전문의로 배우는 시간을 가졌고 참석자 전원이 함께하는 몸풀기율동을 시작으로 부모와 함께하는 카트라이더, 나도 농구왕 등 명랑운동회가 진행됐으며 한마음 탑쌓기,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체험놀이 한마당도 열였다.
중구어린이집 연합회측은 “지난 9일 영종지역내 어린이집 가족축제 한마당에 이어 개최하는 시내지역 어린이집 가족축제로 아동·학부모·보육교사가 하나가 돼 흥겨운 축제한마당을 이루니 기쁘다”며 “내년에는 영종지역과 시내지역 어린이집이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