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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은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스포츠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스포츠바우처 사업을 5월부터 시범적 실시를 해오고 있다.
스포츠바우처 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가구의 만 7세에서 19세 사이 유소년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공체육시설 등을 통한 스포츠강좌 이용료와 스포츠용품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옹진군은 이 사업을 올해 5월부터 2011년까지 3년동안 초등학생을 우선 선정하여 시범운영키로 했으며, 본 사업과 관련 지원대상자에 대해 1인당 매월 6만원과, 스포츠용품은 1회에 한하여 5만2천원을 시설사업자에게 지원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도서지역으로 이루어진 옹진군의 경우, 스포츠시설 및 운영이 열악하여 스포츠바우처 사업지원 대상이 현재는 영흥도에 1곳(태권도 스쿨)뿐이지만, 본 사업이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스포츠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