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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구청장 박윤배)는 27일 70여명의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9 부평관광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인천관광공사 등 관광전문기관을 포함해 음식업 및 숙박업 협회, 경제 및 문화예술 관련단체, 동주민자치위원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하였으며, 부평의 관광미래 발전전략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2명의 관광전문가는 발제에서 부평문화관광자원의 특성화를 통해 관광산업의 방안을 제시했고 4명의 분야별 토론자는 축제관광활성화전략, 관광코스개발, 문화예술콘텐츠 활성화, 관광활성화 마케팅 전략 등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했다.
박윤배 부평구청장은 “이 세미나는 관광 불모지였던 부평구가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라며, “자연형하천 굴포천과 인천생태숲, 문화예술회관 등 기반시설을 연계한 관광자원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2009 인천방문의해, 인천세계도시엑스포,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 등 동북아의 국제도시로 급부상하는 인천의 정세에 대응하여 부평의 미래지향적인 발전모습을 추구해 보고 전략은 어떻게 가지고 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부평의 관광자원을 어떻게 만들어가야 되는지 모두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