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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대학입시 진학지도 내실화를 위한 서울대학교 초청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는 5월 29일(금) 이수영 교육국장을 비롯한 서울대학교 입학관계자, 일반계 고등학교 교감·3학년 부장 및 학부모, 인천광역시교육청『대입-call센터 마중물』운영 요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4층 대회의실에서 2010학년도 대입 진학 지도 내실화를 위한『대학연계-일반계고 교감·3학년부장 및 학부모 대입 정보교환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서 이수영 교육국장은 격려사를 통하여 "2010학년도 대입에서 대학별 전형유형이 다양해지고 입학사정관의 본격 시행에 따라 각 고등학교의 체계적인 준비와 능동적인 대처가 요구되고, 효과적인 진학지도를 통하여 공교육 내에서의 바람직한 입시 지도가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하였다.
"이에 따라 각 일선 학교에서는 달라지는 2010학년도 대학 입학 전형 제도에 대비하여 맞춤식 진학지도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함을 강조하였고, 일선 학교 진학지도 교사의 전문성이 곧 공교육의 경쟁력 강화와 맞물리는 것"임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는 대입지원전략 계획인 『대입-call센터 마중물』운영을 통해 변화하는 대입제도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지원 대책을 수립하여 일선 학교에서 체계적인 대입 지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임을 약속하였다.
이날 워크숍은 총 두 시간 동안 2010학년도 서울대학교 입학 전형에 따른 단위학교 진학 지도 방향에 대한 주제 강연과, 서울대학교 입학 전문위원과 교감·3학년부장 및 학부모간에 종합 토론이 실시되었다.
주제 강연에서는 2010학년도 서울대학교 대입 전형 안내 및 그에 따른 진학지도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는데, 서울 대학 입시 대비 특강을 통해 교원들의 진학 상담 역량을 강화하고, 효과적인 진학지도로 단위 학교의 사교육 의존도를 완화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하였다.
이어서 실시된 대학연계 대입 정보교환 현장 토론에서는 서울대학 입학 업무 담당자와 교감·3학년부장 및 학부모간의 워크숍을 통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대입 정보를 교환하여 일선 학교에서의 진학지도 정보 부족을 해소하고, 학생들에게 살아있는 대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인천시교육청은 일선 학교에서 진학을 담당하는 교사들에게, 생생한 현장 감각을 담은 진학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사설 입시 기관 및 학원에 진학지도를 의존해 온 기존의 관행을 탈피하고 공교육의 교육적 기능을 회복하고자『대입-call센터 마중물』을 조직 운영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대입-call센터 마중물』협의체별로 추진할 사업과 운영 방안에 대한 협의회도 함께 마련하여 자율과 경쟁을 강조하는 현 교육 체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하였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의 이러한 노력은 변화된 2010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맞춤형 대학 입시 자료 및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일선 학교 진학 지도 교사의 전문성을 제고할 뿐만 아니라 공교육의 교육적 기능 회복으로 사교육 수요를 학교 내로 흡수하여 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