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인천 동구에서는 지난 28일 동구청과 중부소방서가 주관으로 14개 유관기관, 단체 및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 재난대응 안전한국 통합현장훈련”이 관내(주)현대제철 한마음관에서 실시됐다.
구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재난사태 발생시 자체 재난대응체계와 함께 긴급구조훈련의 위기대응 연습 등 국민재난역량 강화를 통해 재난 최소화 및 실질적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훈련은 현장 합동훈련으로 소방차를 포함한 장비 40여대를 동원해 지진 발생으로 인한 건물 붕괴, 가스폭발에 의한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등 실제 재난사례를 모델로 실시하였으며 형식적 훈련을 지양하고 지역 특성을 고려한 현장중심의 훈련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한편, 이화용 동구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훈련을 통하여 재난발생에 대한 자체 대응능력을 배양하였고, 특히 재난은 평소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며 유관기관과의 신속하고도 효율적인 협력체제가 무엇보다도 우선되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