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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구(청장 이영수)에서는 오는 6월 1일부터 「자동차등록업무 통합서비스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그 동안 기능별로 분산되어 있는 민원창구로 인해 주민들이 평균 대여섯번의 창구를 이동하는 불편을 감수하며 업무를 보아 왔다는 것.
특히 구에서는 지난 달 민원인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결과에서도 ‘등록절차가 좀 더 간소화 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돼 이번 통합서비스제 시행이 보다 많은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제범 교통민원과장은 “6월 부터는 접수부터 번호판 교부 까지 모든 민원을 3단계 이내로 처리 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며 “하루 빨리 통합시행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에서는 보다 쾌적한 민원실 환경을 위해 실내 조명 교체, 민원안내판 정비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