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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은 청사앞 파도광장에서『제2회 옹진군 향토음식 맛자랑 경진대회』를 27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백령도, 대청도 등 서해 도서지역에서 1차 선발된 16개 음식업소가 참여하였으며 지역에서 생산되는 해산물을 이용, 향토음식을 개발한 것으로 홍합파스타, 굴버섯 스파게티, 소라영양죽, 꽃게 된장찌개, 상합탕수육 등을 선보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뛰어난 음식맛을 선보인 우수한 업소를 ‘옹진맛집’으로 지정하고, 지정된 메뉴는 옹진군 대표브랜드로 관광상품화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옹진군은 관광객의 음식문화패턴 변화추세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가천의과학대학 식품영양학과와 연구용역으로 시행한 옹진군『향토음식 브랜드 개발·발굴』사업에서 선정된 메뉴를 각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보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