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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병원장 박승림) 안과 오중협 교수와 김이태 전공의는 2008년 10월 1일부터 4일까지 유럽의 슬로베니아에서 열린 European Association for Vision and Eye Research (EVER)에 참가하여 쥐의 산화스트레스성 백내장 발생 모델에서 다시마추출물을 이용한 글루타티온의 백내장 예방효과 (Effect of Glutathione with Sea Tangle Extract on Prevention of Selenite-Induced Cataract Formation in Rat)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여 최고의 포스터상을 수상하였다고 최근에 알려졌다.
백내장은 노인인구가 점점 증가하면서 그 유병률도 같이 증가하고 있으며 시력을 감소시키는 중요한 원인으로써 노년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중요한 원인이다.
백내장의 치료방법은 아직까지 수술이 유일한 방법이지만 수술에 따르는 비용과 환자의 부담으로 인해 중요한 의료-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오중협 교수팀은 인천광역시 옹진군에서 생산되는 다시마를 재료로 다시마의 항산화효과에 주목하여 백내장 발생을 예방하고 진행을 억제하기 위한 연구를 시행해 유의한 효과를 얻어 유럽학회에서 발표하였고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2008년도 수정체 백내장 연구 포스터 부문에서 최고의 포스터상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