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부평구내 집단급식소 대상, 음식물쓰레기 ZERO화 운동 추진-
부평구(구청장 박윤배)는 가정 및 음식점을 제외하고 다량의 음식물쓰레기가 발생하는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각 단계별(급식준비, 배식, 배출단계) 감량화 방안을 발굴·`홍보하여 음식물쓰레기 원천감량 및 식생활문화 개선을 위하여 5월 1일부터 '음식물쓰레기 ZERO화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각 단계별 음식물쓰레기 ZERO화 운동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급식준비단계에서는 계획적이고 규모 있는 식단을 계획, 음식물쓰레기가 적게 발생하는 식재료를 구입하고, 배식단계에서는 자기 양만큼 덜어 먹기, 수다날(수요일은 다 먹는 날)을 활성화한다. 또한 배출단계에서는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체크하고 목표량을 설정하여 줄이도록 지속적인 노력하고 다음 식단 계획시 이를 참고하여 작성한다.
한편, 구에서는 ZERO화 운동에 동참을 유도하기 위하여 구는 관내 집단급식소를 순회 방문하여 현장홍보를 실시하고 대상 급식소에 협조공문 및 각종 홍보물을 제작·배포하여 동참할 것을 독려할 계획이다.
특히 '자기 양만큼 덜어 먹기', '수다날' 등 주로 배식단계를 집중적으로 홍보·실시함으로써 음식물쓰레기 감소 및 주민 식습관 개선을 유도하여 가계경제 증진 및 환경오염 예방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