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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지역 안심 먹거리”
옹진군은 신록의 계절을 맞이하여 청사앞 파도광장에서 옹진 ‘섬’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개장한다
청정지역에서 어획되고 생산된 농·수산물들을 농어민들이 직접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는 2006년부터 개최되어 다양한 품목의 먹거리 및 볼거리가 풍성하며, 인천지역 뿐 아니라 서울 및 경기 인접지역까지 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소비자들도 많아져 옹진군에 대한 청정식품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실감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직거래 장터에서는 백령도 한우 쇠고기와 돼지고기가 처음으로 선보이며, 또한 도시민들이 맛 보기 힘든 연평도 자연산 활광어를 회로 포장해 주며, 생꽃게 및 바지락과 대청도에서 올 봄에 잡아서 말린 건까나리와 홍어, 친환경 인증을 받은 곰취와 버섯, 산양삼, 고사리, 더덕, 꿀 등 옹진 ‘섬’ 지역의 다양한 농·수산물들이 진열된다.
농어촌 체험 행사로는 바지락까기. 민속탈 만들기 등이 펼쳐져 특히 도심의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옹진 ‘섬’ 직거래 장터는 청정 도서지역 생산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농어민들에게는 유통과정 없이 판매되는 덕택에 저렴하면서도 이윤도 높아 상당한 소득이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