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인천시 남구(구청장 이영수)에서는 용현남초등학교 생태숲 사업 준공식을 22일 학교 운동장에서 개최했다
.
이날 행사에는 이영수 남구청장을 비롯해 나근형 인천시 교육감과 류충규 용현남초등학교 교장 등이 참석했다.
남구는 도심 속 생명의 숲, 녹지 확보 사업 일환으로 학교 생태숲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용현남초등학교에는 2억여원의 예산을 투입, 소나무 등 30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어 학생, 지역주민을 위한 휴게공간 및 녹지공간으로 조성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영수 남구청장은 “이렇게 만들어진 친환경 생태 숲으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자연과 함께 생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인근의 주민들에게도 맘 편히 쉴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인천시에서 전개하고 있는 ‘도심 속 생명의 숲 1천만㎡늘리기’ 사업과 병행해 추진 중인 학교 생태숲 조성사업은 2006년부터 2010년까지 5개 년계획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46개 학교에 총 46억원을 투입하여 학생들의 교육환경개선과 새로운 개념의 녹지와 휴게공간을 확보함으로써 시민들과 학교의 유기적 통합의 장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