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인천시교육청은 맞벌이 가정 및 저소득층 자녀들의 방과 후 보육 교실을 초등학교 132개교 142학급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과 후 보육프로그램 운영은 정규 교과 활동 후에도 보호가 필요한 맞벌이 자녀, 다 가족 자녀, 저소득층 자녀 등으로 학교장이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입급 대상자를 선정한다. 저학년을 위주로 운영하되 학교별 상황이나 여건에 따라 고학년이나 인근학교 희망 학생도 입급이 가능하다.
운영 시간은 학기 중 평일은 오후 7시 이내로 운영함을 원칙으로 하며 학부모의 의견에 따라 토요휴업일이나 방학 중에도 운영할 수 있으며, 운영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교육과정을 근간으로 학생의 발달 단계를 고려한 자기 주도적 수준별·개별화 학습이 가능한 양질의 프로그램으로 학생, 학부모의 수요 조사에 의하여 편성·운영하고 있다.
심영숙 장학사는 “방과 후 보육교실은 지난해보다 11개교가 증가되었으며 전국 최고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오후 7시 이후부터 오후 9시까지 학생들을 보살피는 보육 프로그램인「종일 돌봄 교실」을 6월 중에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