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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에서는 관내 중소업체의 국제무역 경험축적과 유럽시장개척에 따른 수출경쟁력을 확보 할 목적으로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8박10일 일정으로 부다페스트(헝가리), 밀라노(이탈리아), 아테네(그리스)등 3개 지역에 유럽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15일 구청 개나리홀에서 윤태진 남동구청장 및 관계공무원과 유럽시장 개척단 파견 8개 업체와 간담회를 갖고 본격적인 시장개척 지원에 나섰다.
이번에 파견되는 업체는 시장성 조사결과 수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된 (주)임산업 등으로 현지 상담품목은 음향기기, 관세척점검기기, 자동로타리파우치, 충전포장기, 의료용 침대, 저항기, 인쇄회로기판, 삼푸류 및 헤어케어용품, 고려인삼캅셀, 품목별인삼차등으로 다양하다.
특히, 이번에 파견되는 지역 중 부다페스트는 우리나라 상품에 대한 호응도가 높은 신흥시장으로 부상하는 지역으로서 최근 한국 상품의 인지도가 크게 향상되고 있어 상담이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남동구는 중소기업의 수출 향상을 위해 하반기 중 뮌헨전자부품 박람회와 터키의 이스탄불과 이집트의 카이로에 중동아프리카 종합무역 사절단을 파견할 계획으로 다음 달에 업체를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남동공단출장소 통상지원팀(☎ 032-453-515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