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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병원장 박승림)이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실시한 암조기검진기관 평가에서 전 부문 최고 점수(“A”)를 획득하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암조기검진기관 평가는 각 검진기관으로부터 시설, 인력, 장비와 질관리 및 정도관리활동, 수검자 만족도, 암검진의 정확도 등에 대한 자료를 취합하여 관련학회 및 암검진기관질평가위원회의 자문과 중앙암등록본부의 평가 및 국가암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발표하게 된다.
금번 평가는 5대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에 대해 2008년 1월부터 8월까지의 검진자를 대상으로 영상의학과 검사, 수검자의 만족도 등 총 10개 평가항목에 대해 평가한 결과, 인하대병원은 전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은 것이다.
인하대병원은 현재 암,골수이식센터, 여성암센터, 사이버나이프센터, 하이프센터, 폐암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첨단 장비를 두루 갖추고 있다. 2003년 정밀 암 진단기인 PET-CT 도입, 2004년 MDCT 도입, 2008년 1월 자기공명영상촬영장치(MRI)를 업그레이드 시켰다. 2008년 3월에는 4차원 사이버나이프, 컬러 확대 초음파 내시경, 7월에는 국내 최초로 3세대 초음파 암 치료기인 하이프(HIFU) 등을 도입하였다. 11월에는 국내 최초로 4D V.E.N.G(어지럼증 검사기)를 도입하였다.
2008년 3월 국내 최초로 도입한 4차원 사이버나이프(Cyberknife) 장비와 7월에 도입한 3세대 초음파 암 치료기 하이프(HIFU)는 무혈, 무통 방사선 암 수술 장비이다. 주변 정상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최대의 수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현존하는 최고의 암 치료기이다. 2009년 1월에는 국내 최초로 유방감마스캔(유방암 진단촬영기) 도입, 2월에는 MDCT 1대 추가 도입, 폐암센터 개원과 함께 기관지경 초음파, 기관지내 종양을 제거할 수 있는 냉동치료기 등을 도입하였으며, 금년 하반기에는 IGRT 1대를 도입함으로써 첨단 의료장비 도입과 센터 중심의 의료 서비스로 명실 공히 암 치료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